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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요새 새로운 목표가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하는 것이다.

원래 자기계발을 좋아하던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거리는
늘 설렘과 내가 살아있구나! 라는 느낌을 주었다.
그렇게 2019년 정말 여러가지를 시도했지만,
너무 바라던게 많아서일까?
아니면 한가지에 집중하지 않고 너무 많은 일을
벌여놔서 그럴까? 스스로 이 많은 설렘을 주는 일들이
시간이 지나 나에게 큰 짐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하나하나씩 다시 정리를 해나갔다.
시간이 지나 2020년의 해가 밝았다.

최근에 유튜브에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새벽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이다.
예전의 나는 늦게까지 무언가 열심히 하는 행위가 정말 멋진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늦게까지
자다보면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매우 힘겹고 고되다.
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각에 출근을 해야되는
의무가 있다. 전날에 늦게 잣으니 아침에 피곤한건 당연하다. 그러다보니 알람소리를 들어도 5분만 더
잘까? 1분만 더? 조금만 더 자고싶다는 생각이 나를
괴롭힌다. 이런 생각들이 나중에는 회사에 가고 싶지
않아?! 라는 걸로 이어지게 되는 것같다. 위험한 생각이다. 내가 회사에 어떻게 들어갔는데 흑흑..

어찌됫든 새벽에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지 날짜를 세보진 않았지만, 어느덧 3주 정도 흐른 것 같다.
처음에 일어날 수 있을까? 라는 의심과 걱정없이
초반에는 일어나는게 쉬운 일이었다. 근데 시간이 계속
흐르면서 밤에 잠을 늦게 자는 경우도 생기면서 아침에
일어나야 될 시간을 타협해야만 했다.. 어찌됫든 이 글을
쓰는 오늘도 4시 30분에 딱 일어나지 못하고 비몽사몽
하다가 20분이 지난 50분에 일어났다.

낼부턴 일찍 자자. 딱 9시 50분이 되면 양치하고 바로
잠들기를 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하기 전, 오토바이를 타고
주전몽돌해수욕장에 갔다.

기분이 상쾌하다! ㅋㅋㅋㅋ